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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경 오미자밸리, 러 유통업체와 대형 수출협약 성사

오재영 기자 입력 2023.09.12 09:59 수정 2023.09.12 11:38

마그니트사·CHICO RICO사와 500만 달러 수출협약

↑↑ 문경오미자밸리 러시아 유통업체와 대형 수출협약 성사<문경시 제공>

문경오미자밸리가 지난 4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마그니트밴드사와 3년간 300만 달러, CHICO RICO사와는 3년 간 200만 달러의 오미자청, 오미자음료 등 총 500만 달러의 오미자 식품을 수출하기로 협약했다.

지난 2일 러시아 대형 유통사 4개 업체 바이어가 문경오미자밸리 2공장을 방문해 수출 상담을 했으며, 문경오미자밸리의 엄격한 위생관리 및 첨단제조법으로 만들어진 오미자 식품을 시식해 본 바이어들이 큰 인상을 받아, 금번 대형 수출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마그니트사는 러시아 내 약국 및 대형 슈퍼마켓 체인을 운영하는 회사로 67개 지역 26,731개 매장보유, 2020년 기준 매출액 1.51조 루블(한화 약 20조원)을 달성한 대형업체이며, CHICO RICO사는 러시아 내 유망 프렌차이즈 회사다.

오미자 가공식품 제조 전문업체인 문경오미자밸리는 문경 최대규모 오미자 가공식품업체로 전세계 25개국으로 수출을 하고 있으며, HACCP인증, FSCC22000, ISO22000인증 등을 받아 문경시의 자랑인 청정 오미자 식품을 생산하는 대표 선두 업체이다.

문경시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경시의 고품질 오미자 신규 판로개척 및 지속적인 수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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