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3일 율곡초등학교 강당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금연·절주 체험관을 운영했다. 행사에 참석한 100여명을 대상으로 담배와 술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통한 아빠와 어린이 모두 즐거움과 흥미를 통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자신의 폐포속에 일산화탄소 수치와 흡연량을 알아보고 본인이 폐를 얼마나 잘 활용하고 있는지 폐활량 기계로 측정해 보는 것이며, 금연 및 절주 퀴즈 프로그램은 6개의 풍선 중 본인이 마음에 드는 풍선을 터트려 금연 상식과 절주 상식에 대한 문제를 풀고 쉬어가기 코너로 미션을 수행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다.가상 음주 체험공간에서 고글을 착용해 가상으로 음주했을 때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고글 착용 후 삼각뿔을 비켜지나간 후 다트를 던지는 게임과 알코올사용장애선별 검사지(AUDIT-K)를 통해 본인의 평소 음주 습관을 알아보는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평소에 할 수 없는 프로그램을 아이와 함께 다채로운 경험으로 많은 교육적 체험을 보여준 김천시보건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해줄 것을 당부했다.김천=김영춘 기자 min10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