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북아청소년협의회는 경상북도와 구미시의 예산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2017년 청소년해외문화탐방단’에 참가할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6월 27일부터 7월 4일까지이고, 탐방일정은 타이완 8월 10~13일, 일본 8월 8~12일이다. 지원 자격은 타이완 탐방단은 경북도 내 중학생과 고등학교 1~2학년, 일본 탐방단은 구미시내 중학생과 고등학교 1~2학년이다. 모집인원은 타이완 탐방단 30명 이내 및 일본 탐방단 70명 이내이다. 구비서류는 동북아청소년협의회 소정의 지원서, 학교장 추천서, 서약서 등으로 경북도 내 및 구미시내 중고등학교로 우송됐다. 탐방비의 절반가량은 경북도비와 구미시비로 보조하고, 개인부담 경비는 타이완 탐방단 68만원, 일본 탐방단 50만원이다, 탐방 대상지는 타이완의 경우 타이페이 고궁박물관, 야류 해상공원, 화련 태로각 협곡 등지이고, 일본의 경우 나라, 오사카, 교토 등이다. 문의는 구미시 형곡로 16길 32의 6 푸른숲마을아파트 상가 2층, 054)457-9114, 010-7314-7307(동북아청소년협의회 사무국장) 해외문화탐방 지원자가 정원을 초과할 경우 학교 및 지역별 배정 등 동북아청소년협의회의 내부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동북아청소년협의회는 2004년부터 경북도비를 지원받아 여름방학을 이용해 경북도내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고구려문화유적탐방을 실시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는 구미시비 지원금으로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 등지를 탐방시키고 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