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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서, 장애인 성폭력 근절‘앞장’

오재영 기자 입력 2017.07.03 19:03 수정 2017.07.03 19:03

문경경찰서는 지난달 29일 2층 소회의실에서 장애인 성폭력 근절을 위한 경찰-장애인단체-유관기관 間 장애인 성폭력 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장애인 성폭력 근절을 위해 경찰과 지역사회와의 공동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관계기관 간 협업 강화를 통해 내실 있는 성폭력 피해예방 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특히 홀로 거주하는 지적장애 여성이나 보호자도 장애가 있는 고위험군 재가지적 장애여성에 대한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이희석 경찰서장은 “관련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민·관·경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고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대상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지원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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