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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경시 水의사팀 누수막기 ‘총력’

오재영 기자 입력 2023.09.19 09:24 수정 2023.09.19 10:45

문경읍 등 누수탐사 연 82만톤 18억 예산절감

↑↑ 문경시 水의사팀 누수막기 ‘총력’<문경시 제공>

문경 상수도사업소가 누수복구반 (일반직3명, 기간제2명)을 편성 올 1월 1일~15일 현재 문경읍, 가은읍, 농암면, 흥덕배수구역 등 1~3차 누수탐사를 실시, 연간 82만 톤 18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전자식 누수탐사기, 청음봉, 수압계, 제수변탐지기 등 누수 탐사장비를 투입해 정밀 탐사한 결과 148개 소를 탐사해 수리했고, 누수 원인은 상수도관 노후로 인하여 누수가 많이 발생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차 148개 소의 총 누수량은 일일 2,246톤(연간 82만 톤)으로 이를 톤 당 생산원가로 환산하면 연간 18억 원이 절감되는 효과를 거둔 셈이다.

김순섭 상수도사업소 소장은 “새롭게 변화하는 YES문경의 자세로 시민이 상수도 사용에 따른 불편함이 없도록 노후관 교체 및 정기적 누수탐사를 실시해 예산절감과 동시에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는 상수도사업소가 되겠다”고 밝혔다. 오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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