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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안동댐서 승용차에 숨진 남녀 발견

김봉기 기자 입력 2017.07.03 20:23 수정 2017.07.03 20:23

영락교 부근 물속에 빠진 차량 발견 인양영락교 부근 물속에 빠진 차량 발견 인양

3일 오전 10시10분쯤 안동댐 영락교 부근 물에 승용차가 빠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이날 119구조대와 안동시수난구조대가 인양에 나서 승용차 내부에서 차주 A씨(56)와 B씨(47·여) 등 남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승용차는 수심 3m 아래에서 발견돼 인양했다.경찰은 숨진 두 사람은 승용차 뒷좌석에 타고 있었으며, 특별한 외상은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이 주변의 CCTV를 분석한 결과 A씨의 승용차는 이날 오전 2시30분쯤 안동시 송천동의 한 도로에서 마지막으로 포착됐다.경찰은 숨진 두 사람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김봉기 기자kbg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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