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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취업취약층 사회안착 서비스

김기환,김영춘기자 기자 입력 2017.07.04 17:03 수정 2017.07.04 17:03

구미고용노동지청,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구미고용노동지청,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구미고용노동지청은 지난달 29일 LH공사 소유 임대주택 김천 덕곡주공아파트를 시작으로 기초생활 수급자 및 청·장년층 등 취업취약계층의 취업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날 상담실에는 일자리 및 직업훈련 상담, 취업성공패키지 안내, 희망키움통장 상담뿐만 아니라 맞춤형 복지와 자활상담, 주거복지 등에 대한 상담도 함께 이뤄졌다. 이동상담실은 지난 3월 9일 구미고용노동지청과 LH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 경북북부권 주거복지센터가 체결한 임대주택 거주 저소득층 자립을 위한 고용서비스지원 업무협약(MOU)에 따른 후속조치 일환으로 진행됐다.LH공사 경북북부권 주거복지센터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 수급자 등 저소득층의 취업촉진을 위한 지역주민 정보제공 및 홍보 협력, 현장상담실 운영을 위한 공간 제공, 주거복지 상담을 지원했다. 구미고용노동지청은 취업 및 직업훈련 상담, 복지상담, 취업성공패키지사업 안내 등 임대주택 거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했다.이러한 행사는 매월 첫째주 수요일에는 청·장년층 취업지원을 위해 김천시립도서관에서,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는 임대주택에서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은 덕곡한마음타운은 7월13일과 10월19일, 대신휴먼시아는 8월10일과 11월9일, 부곡동 주공3단지는 9월14일과 11월 16일, 김천시립도서관은 7월5일, 8월2일, 9월6일, 10월11일, 11월1일 등 5회 운영한다.고용노동부의 취업성공패키지사업은 구직자에게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에 따라 진단·경로 설정 → 의욕·능력 증진 → 집중 취업알선에 이르는 통합적인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워크넷 온라인 구직신청 또는 신분증을 지참해 고용센터 및 취업성공패키지 운영기관을 방문, 신청서를 접수하면, 참여대상 유형(1∼2유형)을 확인받아 선정결과 통지 및 상담 일자를 안내받을 수 있다.김천고용센터 정남혁 소장은 “양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취업취약계층의 사회안착에 필요한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자립지원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매월 1회 이상 임대주택 밀집지역 등을 순회하면서 종합 고용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미․김천=김기환․김영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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