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 모전오거리 침수는 이제 그만<문경시 제공>

문경시가 집중호우 시 침수가 잦은 모전오거리를 도시 침수 예방사업으로 총사업비 388억을 투입해 11월 공사를 시작한다.

집중호우 시 침수가 잦은 모전오거리와 점촌 시내 지역의 우수관로 관경 확장 및 신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292억 사업비로 추진하고 있었으나, 환경부로부터 국비 58억을 추가로 확보하는 쾌거를 올리는 등 총 사업비 388억을 투입해 침수 피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게 됐다.

이 지역에 우수관로 3.52km를 개량 및 신설해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로 인한 다량의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사업으로 10월까지 설계 및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11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6년 12월에 준공 할 계획이다.

신현국 시장은 “침수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도시 침수 예방사업의 성공적 추진은 물론 추가적인 대상지를 발굴해 정부에 적극 건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