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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경, 제28회 문경대상 수상자 선정

오재영 기자 입력 2023.10.03 07:51 수정 2023.10.03 12:47

문화예술부문 안후준 씨 등 6개 부문 확정

↑↑ 안후준(문화예술부문)

↑↑ 김국현(체육부문)

↑↑ 남진석(교육부문)

↑↑ 이성자(봉사부문)

↑↑ 이상일(산업경제 및 의료보건부문)

↑↑ 김경란(농업부문)

문경시가 제28회 문경대상에 문화예술부문 안후준, 체육부문 김국현, 교육부문 남진석, 봉사부문 이성자, 산업경제의료부문 이상일, 농업부문 김경란씨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문화예술부문에는 문경 장례문화 전승활동을 50년 동안 수행하면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여소리와 달구소리 등의 장례 절차에 필요한 의례요·의식요 기능을 보유하며 전통 민속문화 계승·발전에 기여해 온 모전들소리보존회 안후준 씨가 선정됐다.

체육부문에는 문경 육상선수로 활동하며 지역 육상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였고, 문창고 체육교사로 재직하는 동안 인재양성에 매진하면서 지역사회 체육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해온 김국현 전 문경시육상연맹 수석부회장이 선정됐다.

교육부문에는 2011년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를 건립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체험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문경교육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남진석 글로벌선진학교 이사장이 선정됐다.

봉사부문에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왔으며 독거 어르신을 위한 반찬 나누기, 어린이들을 위한 마스크 만들기 등을 통해 따듯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온 이성자 여성자원봉사회 사무국장이 선정됐다.

산업경제 및 의료보건부문에는 투철한 봉사정신과 사명감을 가지고 노인 장기요양기관 전담 촉탁의사로 장기노인요양 환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하는 등 노인 장기요양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이상일 문경중앙병원장이 선정됐다.

농업부문에는 오미자, 양파 등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신제품 개발 및 유통망 확충으로 6차 산업 발전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오미자 가공품 수출을 통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김경란 문경미소(주)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신현국 시장은 “시민과 함께 문경대상을 수상한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문경시 발전을 위해 노력과 봉사를 함께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문경대상 시상식은 오는 20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문경 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 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오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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