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농가악취 저감을 위한 TF팀 회의<군위군 제공>

군위군 축산악취 T/F팀은 지난달 22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의 주된 내용으로는 축산악취저감 T/F팀 2기 출범 및 신임 위원장 선출, 월별 축산악취 모니터링 결과 보고, 악취저감시설 지원사업 현황보고, 24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세부추진계획수립, 악취개선을 위한 지역협의체 구성 및 역할 조정, 군위축협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 완료에 따른 결과 공유 등 이다.

기존 축산악취 T/F팀 1기는 축산악취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와 컨설팅을 통한 군위군의 악취실태조사를 중점으로 활동하였으며 이번에 출범한 축산악취 T/F팀 2기는 앞선 1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축산악취 전문가인 환경공학박사 박학순 경북대학교 교수를 위원으로 위촉해 군위군 축산악취저감을 위해 보다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군위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T/F팀을 중심으로 중장기적으로 축산악취를 개선할 수 있는 시설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전성무 축산악취 T/F팀 2기 위원장은 “새로이 출범한 축산악취 T/F팀 2기의 선장을 맡게 되어 감사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성공적 1기 팀의 성과를 이어 받아 악취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와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해 악취 걱정없는 공항도시 군위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