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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청기 골부리축제’ 8일 개막

이승학 기자 입력 2017.07.05 17:39 수정 2017.07.05 17:39

영양 청기면, 면민·출향인사·관외 관광객 함께 어울림영양 청기면, 면민·출향인사·관외 관광객 함께 어울림

영양 청기면에서 오는 8일 껍질을 벗기기 위하여 삼을 넣고 찌는 삼굿과 함께하는 제2회 청기 골부리축제를 열린다.‘너 나 좋아해!, 나 너 좋아해! 우리 함께하자!’라는 슬로건으로 청기골부리축제추진위원회 주최하는 이 축제는 마을 또는 주민자치단체 별 다양한 재능 나눔과 폭넓은 참여로 이웃 간의 동참을 유도하고 함께 느끼고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농심회복과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청기 골부리 축제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청기면 소재 토구숲에서 개최하며 청기면민과 출향인사 및 관외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려 축제가 열린다.축제 행사는 골부리 줍기 체험 및 삼굿체험, 이웃과 함께하는 장기자랑, 떡다리와 함께하는 주민 대동판굿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청기사랑상품권을 발행해 골부리줍기 체험권 및 먹거리장터 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판매할 예정이다. 권종규 청기 골부리축제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추진하면서 관내 단체들과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축제를 통하여 청기면민간 화합을 도모하고 출향민들과 외부 관광객들에게 청기를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영양=이승학 기자 aneiati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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