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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거주자 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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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해도동 한 상가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경북소방 제공> |
포항시 상가주택에서 지난 8일 화재가 발생, 6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57분 경, 포항 해도동 한 상가주택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한 소방당국은 인원 42명, 차량 14대를 투입, 화재 발생 40여분만인 9일 오전 0시 40분 경 진화했다.
그러나 이날 화재로 발화 세대에서 60대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이 난 인접세대 거주자 2명은, 소방당국이 사다리를 이용해 무사히 구조했다.
이 불로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7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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