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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권영철 월드스크린 대표, 개업 축하쌀 소외계층 기탁

오재영 기자 입력 2023.10.11 09:15 수정 2023.10.11 09:23


문경 공평동에 위치한 월드스크린 권영철 대표가 지난 10일 점촌4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20kg 쌀 90포를(450만원 상당) 기탁했다.

권영철 대표는 지난달 22일 월드스크린(스크린 골프연습장) 개업식을 하면서 어려운 분들과 나누면 더 의미 있는 개업식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화환 대신 축하쌀을 받았고 많은 분들이 나눔 실천에 동참해 금일 90포의 쌀을 전달하게 됐다.

김주원 점촌4동장은 “개업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대표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고, 기탁받은 쌀은 대표님의 뜻을 담아 관내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오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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