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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경, 2023 경북 마을이야기박람회 참가

오재영 기자 입력 2023.10.16 10:31 수정 2023.10.16 12:55

오미자정보화마을, 가을철 문경 대표 특산품과 축제 홍보

↑↑ 문경 오미자정보화마을, 2023 경북 마을이야기박람회 참가<문경시 제공>

문경시가 지난 13일~15일까지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3년 경북도 마을이야기박람회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문경에서는 동로면에 위치한 오미자 정보화마을이 대표로 참가했다.

2015년 처음 개최해 올해 9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경북 21개 시·군 대표마을이 참가하여 각 지역의 숨겨진 마을을 발굴하고, 마을별로 고유의 이야기와 먹거리, 특산품 등을 소개하고자 하는 축제의 장이다.

문경 오미자정보화마을은 전국 오미자 생산량의 45%를 차지하는 문경시에서도 오미자 주요 산지인 동로면 생달리에 위치해 2006년도 오미자 체험마을로 지정돼 숙박과 오미자청 담그기 등 농·산촌 체험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또한 2008년에는 정보화마을로 선정돼 고령화된 마을에 정보화를 보급하여 주민 커뮤니티이자 전자상거래의 장으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문경시는 오미자정보화마을의 이야기와 오미자, 사과 등 제철 특산품을 소개하고 △14일 개막한 문경사과축제>△오는 20일·21일 펼쳐지는 가은오픈세트장 호러축제 전설의 귀신 in 문경 △제1회 문경 가은영화제 등 가을철에 펼쳐지는 각종 축제를 홍보했다.

김동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오미자의 본고장인 동로면 오미자정보화마을과 함께했는데, 많은 분들이 문경하면 오미자를 알아봐주셔서 기쁘다”며 “지금 문경에는 29일까지 이어지는 사과축제와 단풍철의 문경새재 과거길 등 여러 관광지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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