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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 10월부터 보훈예우수당·참전명예수당 대폭 인상

장재석 기자 입력 2023.10.16 12:56 수정 2023.10.16 14:04

의성군이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보답하고 유가족의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이달부터 보훈예우수당 및 참전명예수당을 대폭 인상했으며, 분기별 지급되던 모든 보훈수당은 매 월 지급된다.

의성군은 나라를 지킨 보훈대상자의 헌신에 대한 예우를 위해 지난 8월 ‘의성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의성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를 개정했다.

개정된 조례에 따라 국가유공자 및 유족(689명)에게 지급되는 보훈예우수당이 월 7만 원에서 월 12만 원으로 5만 원 인상돼 지급되며, 6.25참전유공자(128명) 및 월남참전유공자(359명)에게 지급되는 참전명예수당이 월 10만 원에서 월 15만 원으로 5만 원 인상 지급된다.

김주수 군수는 “국가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희생으로 나라를 지킨 지역 내 국가유공자의 예우를 강화하는 것은 당연한 도리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처우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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