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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향토연구회, 마당극 '云山' 공연 개최

장재석 기자 입력 2023.10.18 13:02 수정 2023.10.18 13:05

↑↑ 마당극 공연 개최<의성군 제공>
19일, 20일간 의성향교, 비안향교에서 2023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마당극 ‘云山’이 펼쳐진다.

문화재청 주최, 경북도·의성군 후원, 의성향토사연구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조선말, 치열했던 의성 의병의 이야기로 의병장 운산 김상종 선생을 주인공으로 구성했다.

이번 마당극을 기획한 제작진 이정수 작가는 대전희곡공모전 금상, 전태일문학상 수상에 빛나는 저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병신창의록’을 바탕으로 구성한 탄탄한 극본과 의성 사곡면 출신 배우 겸 연출가 황진호가 참여하고 전문 배우들과 지역민이 함께 한다는 점에서 의성만의 특색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사단법인 의성향토사연구회는 ‘발길 닿는 의성으路 마음 가는 향교路’라는 사업명으로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사업에 선정됐고, 2021년에는 우수상에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향교에서 진행하는 문화행사 등을 통해 전통문화 유산을 미래문화자산으로 보존하는 동시에 향후 군민 모두가 높은 수준의 문화 및 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향후 관련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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