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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스토리 마을공동체 회복‘첫 삽’

김기환 기자 입력 2017.07.06 19:45 수정 2017.07.06 19:45

구미시, 야은밤실마을공동체사업 발대식구미시, 야은밤실마을공동체사업 발대식

구미시는 지난 5일 오후 3시, 도량행복주민센터에서 삼성전자스마트시티가 후원하고 금오종합사회복지관(관장 법등)이 주관한 2017 야은밤실마을공동체사업 발대식 및 주민설명회가 지역주민 100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발대식은 도량새마을금고 풍물단의 길놀이, 오카리나모둠 ‘울림소리’ 민요모둠 ‘얼쑤’ 훈장공연의 식전공연을 했다.본 행사에서는 2017년 야은밤실마을공동체사업벽화사업 경과보고, 2017 벽화사업 방향안내와 삼성전자스마트시티의 기부증서 전달, 마을모둠 훈장 임명장 수여, 커뮤니티 이자트 현판전달, 야은밤실마을 주민 다짐문 낭독 등을 한 후 식후행사로는 마을투어 및 벽화페인팅 등 기념촬영으로 진행됐다.밤실마을을 주민회가 중심이 되어 3차년에 걸쳐 민, 관, 기업의 협력으로 아름다운 벽화거리를 만들고 함께 가꾼 스토리가 있는 마을조성이 됐다.이날 발대식은 마을에서의 배움과 나눔을 지역사회로 확대해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첫 삽을 뜨는 의미있는 행사이다. 그리고 야은밤실마을공동체사업은 삼성전자스마트시티(공장장 조호석)의 5,000만원 후원으로 꿈꾸는 아이들의 ‘청소년꿈발전소 야은서원’의 운영으로 중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인성‧리더쉽 강좌개최와 월2회 나눔실천 현장의 직접 체험을 통한 나눔교육인 청소년 나눔체험투어 등이 있다.또 소통하는 주민 ‘밤실마을모둠’ 운영으로 밤실마을주민과 시민들에게 모둠활동을 통한 소통의 경험으로 공동체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역할을 한다.마지막 따뜻한 마을 ‘밤실벽화마을’은 주민조직 운영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만들기에 참여하면서 공동체를 위한 역량을 키우고 시민들의 나눔을 실천하는 장을 마련하는 벽화마을조성과 밤실마을 축제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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