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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포스코 노조, 28∼29일 조합원 대상

차동욱 기자 입력 2023.10.22 11:03 수정 2023.10.22 11:03

쟁의행위 찬반 투표 실시

↑↑ 포스코노조가 지난 9월 7일 오후 포철 본사 앞에서 사측과 임단협 결렬에 따른 쟁대위 출범식을 개최했다.<뉴스1>

포스코 복수노조 중 대표 교섭노조인 한노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이하 포스코노조)이 오는 28일 오전 6시~29일 오후 8시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방식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

포스코노조 쟁의대책위는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압도적 찬성률이 나와야 교섭 속도가 빨라지고 회사 태도가 달라질 것"이라며 "압도적 찬성으로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자"고 밝혔다.

포스코노조는 지난 5월~10월까지 24회에 걸쳐 회사측과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했으나 합의점을 찾는 데 실패, 지난 10일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한편 중노위는 포스코노조가 낸 단체교섭 조정기간을 30일까지로, 10일 연장했다.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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