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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군위군,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 시작

장재석 기자 입력 2023.10.23 16:09 수정 2023.10.23 16:16

↑↑ 산물벼 매입<군위군 제공>

군위군이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를 23일~오는 27일까지 269톤(40kg기준 6천725포) 매입을 계획으로 우보면에 소재한 팔공농협 DSC를 통해 매입한다.

군위군의 지원으로 30억 원(군비 24억 보조)을 투입 해 팔공농협 DSC 시설을 증축하였기에 산물벼 수매시 농업인의 대기시간이 단축되어 매년 벼 수확철마다 되풀이 돼 온 수매 지연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비축미곡 매입대금은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 3만 원(40kg)을 우선 지급하고,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매입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 할 계획이다.

올 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총 2,517톤으로 건조벼는 11월 초부터 읍·면별로 지정된 일자와 장소에서 매입 진행 될 예정이다.

품종검정제도 시행으로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 할 경우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위군은 불이익을 받는 농가가 없도록 매입 품종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김진열 군수는 “집중호우 및 태풍 등 힘든 여건 속에서 땀 흘려 농사지은 농업인들의 소득 보전 할 수 있도록 공공비축미 매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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