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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필승! 명예해병 박명재 신고합니다”

김봉기 기자 입력 2017.07.09 18:36 수정 2017.07.09 18:36

역대 포항 국회의원 최초 ‘명예해병’임명역대 포항 국회의원 최초 ‘명예해병’임명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독도)이 6일 해병대사령부에서 역대 포항 국회의원 중 최초로 ‘명예해병’에 임명되었다.박명재 의원은 해병대1사단을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으로서 해병대와 지역사회의 지속적 교류를 지원하고, 국가전략기동부대로서 위상을 높이는데 예산과 정책적 뒷받침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해병대원으로 위촉되었다.이날 경기도 화성시 소재 해병대 사령부에서 이뤄진 임명행사에는 전진구 해병사령관을 비롯, 군 간부 및 장병들과 포항에서 해병대사령부까지 찾아온 김영환 포항시 해병대전우회장, 김상영 포항시 해병대특우회장 및 포항발전협의회 허상호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명예해병이 된 박명재 의원을 축하했다. 전진구 해병대사령관은 박명재 의원에게 명예해병 임명장과 함께 해병대의 상징인 인식표, 빨간명찰, 팔각모를 전달했다. 이어 열병식도 함께 거행되어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다.전진구 사령관은 “해병대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군부대 시설 등 안보태세 확립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신 박명재 의원님께 해병대 전 장병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박명재 의원은 “모든 해병대의 영원한 제2의 고향인 오천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국회의원으로서, 해병대의 피와 땀을 상징하는 붉은 명찰을 가슴에 달게 되어 참으로 영광스러우며, 불패의 신화를 써온 해병대의 명예대원으로서 해병의 전통과 명예가 지켜질 수 있도록, 국가정책과 예산반영에 앞장서 해병대 발전에 늘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또한 “특히 포항은 불굴의 투지와 인내의 해병정신을 바탕으로 포항제철의 신화를 창조하고, 새마을운동의 발상지가 되고, 전국 산림녹화의 시범지가 되는 등 해병정신은 포항발전의 정신적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다.”고 화답했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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