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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군,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혁신 기반 마련

장재석 기자 입력 2023.10.30 12:20 수정 2023.10.30 14:55

농진청 디지털농업추진단-㈜지인과 3자 MOU

↑↑ 첨단농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30일 오후 2시 노지 스마트농업 분야에서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 ㈜지인과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의 농업데이터를 공유 및 활용해 국내 농업에 맞는 스마트농업 솔루션을 개발하고 농업 생산성 향상 및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서 의성군은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95ha 규모의 한지형마늘 재배단지에 스마트 관수 시스템, 스마트 농기계 등 스마트 시설·장비를 통신망과 연계한 스마트농업 단지를 사곡면 오상들 일대에 조성하기 위해, 2025년까지 총 245억 원(국비 167억, 지방비 78억)의 예산을 투입 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데이터 기반 노지 스마트농업 촉진 △데이터 공동 활용을 통한 미래 신성장 사업발굴 △첨단농업 관련 기술지원 및 정보 교류 추진 △빅데이터 디지털 농업 플랫폼 현장화를 위한 사업협력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성제훈 디지털농업추진단장은 “의성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농업 기술과 지식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혁신을 촉진하는데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성 농업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며, 농업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혁신과 발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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