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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문재인號 5년 나침반 국민에 보고

뉴스1 기자 입력 2017.07.10 18:11 수정 2017.07.10 18:11

김진표 “국정기획위 활동 성과, 13일 대통령에 보고”김진표 “국정기획위 활동 성과, 13일 대통령에 보고”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은 국정기획위 활동을 매듭짓는 마지막 전체회의에서 "오는 13일 대통령에게 활동 성과를 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10일 오전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열린 국정기획위 제10차 전체회의에 앞서 "문재인호(號) 5년 동안 우리 정부가 어디로, 무엇을 위해, 어떻게 나아가야 할 지 가리키는 나침반을 국민 앞에 보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간의 활동 성과에 관해서는 "국가 비전과 국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20대 국정전략, 100대 국정과제를 선정하고, 분과별 소관 과제에 관해 80여 차례의 업무보고와 200여회의 간담회를 거쳐 497개의 실천과제를 정했다."며, "그간 최선을 다해 준 소중한 결실을 모아 오늘 회의가 끝나면 마지막 마무리 검수를 거칠 것."이라고 설명했다.김 위원장은 또 "5개년 계획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가 보다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를 '4대 복합혁신과제'란 이름으로 역량을 집중하도록 대통령에게 건의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국정기획위는 앞서 지난달 19일 4대 복합·혁신과제로 △불평등 완화와 소득주도 성장을 위한 일자리 경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혁신창업국가 △교육·노동·복지 체계 혁신으로 인구절벽 해소 △국가의 고른 발전을 위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등의 내용을 확정한 바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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