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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오토바이 운전자 보험’ 나왔다

뉴스1 기자 입력 2017.07.10 18:16 수정 2017.07.10 18:16

동부화재 ‘오토바이보험’ 출시…배달·퀵서비스도 가입동부화재 ‘오토바이보험’ 출시…배달·퀵서비스도 가입

보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오토바이 운전자의 상해와 사고 비용 손해 등을 보장하는 운전자 보험이 업계에서 처음으로 나왔다. 동부화재는 보험 '참 좋은 오토바이 운전자 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상품은 출·퇴근 때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사람뿐 아니라 배달과 퀵서비스 등 오토바이 생업 종사자가 가입 대상이다. 운전 중 사고로 인한 사망, 후유 장해, 입원, 수술비 등과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벌금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또한, 오토바이 사고 시 주 부상인 골절, 안면 열상, 인대 파열 등도 특화해서 보장한다. 18세부터 최대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가입 기간은 3~10년, 최대 30년까지 3년·7년 갱신형으로 보험료 수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가정용 오토바이 보험료는 3만~5만원, 비유상운송(음식점 등) 배달용은 5만~6만원, 유상운송(퀵서비스 등) 배달용은 6만~8만원이다. 보험 기간과 특약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지며, 10명 이상 단체로 가입하면 보험료를 1% 할인한다.동부화재 관계자는 "보험 소외계층이었던 오토바이 운전자의 다양한 위험을 보장해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지원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이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에 충실한 상품을 계속 개발하겠다"고 밝혔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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