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휴천1동 주민자치위가 지난 2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원당천 산책로 힐링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봉사에 참여한 영주고 김정권(2학년)학생은 “입시준비로 바쁜 일상 중에 가을을 즐기며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것이 좋았다"며 "앞으로 짬이 날 때마다 원당천으로 산책을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호철 위원장은 “주민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바른 걷기 방법을 알려드리고, 사계가 아름다운 원당 소하천을 함께 걸으며 몸과 마음이 치유하는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원당천이 주민 휴식처가 되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