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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화연구회 국화전시 개막<군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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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국화연구회가 오는 15일까지 군위생활문화센터 행복숲 갤러리에서 국화분재 전시회를 개최한다.
군위 국화연구회는 지난 2010년 창단된 동호회로, 10여 명 군위 주민으로 구성돼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2023 지역문화활력촉진 지원사업 <예술로, 토닥토닥>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전시는 목부작, 석부작 기법을 활용한 송정옥의 병수리의 아침, 홍종림의 비상 등 국화 분재 50여 작품을 전시한다.
문화 접근성이 낮고, 인구 감소로 활력이 저하된 군위군에서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김진열 군위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전시회를 찾아주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문화·예술에 대한 군민들의 열정이 산뜻한 국화꽃 향기처럼 널리 퍼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