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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근용 대구종합사회복지관장이 장대문 한국부동산원 ESG전략실장, 이홍렬 초록우산 홍보대사가 ‘안심사랑 벽화·정원 후원금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 부동산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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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이 지난 14일 초록우산 대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한 ‘안심사랑 벽화·정원’을 조성했다.
안심사랑 벽화·정원 조성 사업은 지난 5월 한국부동산원과 DGB사회공헌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2023 ESG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비영리단체 부문 최우수 아이디어에 채택된 것으로, 한국부동산원은 총 사업비 26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우리가 만드는 깨끗한 안심마을’을 주제로 해, 안심4동 인근 노후화된 주택가에 벽화 거리를 조성하고, 방치된 폐가 및 공터를 정원으로 재단장했다.
‘안심사랑 벽화’는 대구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창작공모대회에서 수상한 작품으로, 지난달 17일 한국부동산원 임직원 20여명 과 벽화서포터즈 등이 참여해 플라스틱 병뚜껑 1만개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벽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안심사랑 정원 현판식에는 장대문 한국부동산원 ESG전략실장, 김근용 대구종합사회복지관장, 차해준 대구시 동구청 복지생활국장, 한동기 대구시 동구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권오갑 안심4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이홍렬 초록우산 홍보대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은철 한국부동산원 부원장은 “지역주민 목소리를 반영한 지역사회 환경개선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