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수(57·사진) 대구 경제부시장이 16일 취임했다.
신임 정 부시장은 시정혁신특보, 정책혁신특보를 맡으며 대구 공공기관 통·폐합, 대형마트 평일 휴무 전환 등을 주도했다.
경남 김해 출신으로 김해고, 부산대를 졸업한 김 부시장은 국회의원 비서관과 보좌관, 경남 공보특별보좌관, 경남 지사 비서실장을 지내며 홍준표 시장을 10년 이상 보좌한 최측근이다.
정 부시장은 “대구 미래 50년 번영의 기반이 될 4대 특구와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달빛내륙고속철도 건설 등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