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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남구,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3.11.16 15:28 수정 2023.11.16 15:51

↑↑ 지난 14일 제설전담팀 제설 장비 작동 훈련 모습. 남구 제공

대구 남구는 겨울철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남구청은 ‘현장 중심의 사전 대비 및 대응체계 구축을 통한 주민 불편 최소화’라는 목표로 지난 14일, 제설전담팀 제설 장비 작동 훈련과 15일, 2023년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 점검 회의를 시작으로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 대설, 한파, 화재 등 겨울철 각종 재난에 대응해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현장점검 및 비상근무 준비 등 철저한 사전 대비를 하고 있다.

대설 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여 12개 상황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제설 장비 및 자재를 사전에 확보해 대비하고, 특히 제설전담팀을 5개 장비, 24명으로 구성해 담당구역을 신속하게 책임 제설하고, 교통량이 많은 명덕로 일원에 자동염수살포 장치를 추가로 설치해 구민들의 안전을 지킬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한파에 대비해 생활밀착형 인명피해 예방대책을 마련해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와 방문 건강 관리 사업을 활용한 안부 확인 전화 등 안전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취약계층 및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에 난방용품 및 난방비 지원, 한파 쉼터 운영 등 구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 증가에 따라 인명피해 위험이 높은 요양시설, 사회복지시설 및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특히, 겨울철 산불 대비를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및 산불 예방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및 취약지역 책임 담당 구역제를 통해 산불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구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구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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