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청리면에서 지난 16일 원장농창(원장수상길 22)에서 농가 67호가 참여한 가운데 2023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첫 매입을 실시했다.
청리면의 올해 매입 품종은 일품 1종으로,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상환을 위해 수매 직후 40kg 포대당 3만 원을 우선 지급하고, 10월부터 12월까지의 수확기 동안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연말까지 최종 정산할 계획이다.
우광하 청리면장은 “최근 수확기 쌀 수급 및 가격 불안정 등 어려운 영농여건 속에서 벼 수확을 해내신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항상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성공적인 영농 결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갖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황인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