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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유재성 신임 대구경찰청장과 김철문 신임 경북경찰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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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장에는 충남경찰청장을 맡던 유재성(57) 치안감이, 경북경찰청장에는 경기남부청 광역수사단장이던 김철문(58) 치안감이 5일 각각 부임했다.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은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으로 자리를 옮겼고,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으로 이동했다.
유 신임 대구경찰청장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부여고와 경찰대(5기)를 졸업했다. 지난 1989년 서울청 602전경대 소대장으로 공직에 입문해 강원경찰청 수사과장, 충남경찰청 경비교통과장, 경찰청 수사기획과장, 서울경찰청 마포경찰서장, 대전경찰청 제2부장 등을 거쳤다. 2021년 12월 치안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사이버수사국장, 충남경찰청장을 지냈다.
김 신임 경북경찰청장은 청송 출신으로 청주 세광고와 충북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간부후보생 41기로 임용돼 충남청 형사과장·세종경찰서장, 충북청 청주청원경찰서장·수사과장, 경기남부청 광역수사단장을 역임했다.
이번 경무관 42명의 전보 인사도 이뤄졌다. 윤시승 인천경찰청 공공안전부장이 대구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을 맡았다. 최미섭 대구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장은 강원경찰청 생활안전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 노규호 경북경찰청 수사부장은 경기북부경찰청 수사부장으로 이동했고, 김형률 경찰청 수사심사정책담당관은 경북경찰청 수사부장, 김한수 대전경찰청 수사부장은 경북경찰청 생활안전부장, 박종섭 서울경찰청 혜화경찰서장은 경북경찰청 구미경찰서장으로 각각 보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