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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베트남 현지 유통업체와 농·특산물 수출 MOU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2.05 10:45
수정 2024.02.05 12:12
신선농산물 베트남 수출 확대 추진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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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일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경주지역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 열린 가운데, 공종태 경주시 농업유통과장과 고상구 K-마켓 회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
경주시가 베트남 현지 대형 유통업체 ‘K-마켓’과 지역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일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공종태 경주 농업유통과장, 고상구 K-마켓 회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업무협약서에는 경주에서 생산되는 신선농산물 수출 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협조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K-마켓은 베트남 현지에 100여 개의 매장이 있고, 온라인 쇼핑몰과 배달서비스 등으로 베트남 현지인들에게 한국 식료품을 공급하는 대형 유통업체다.
경주 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등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농‧특산물의 수출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 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베트남 현지에서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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