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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 이월드 롤러코스터, 12m 상공서 멈춰

정희주 기자 입력 2024.02.13 15:25 수정 2024.02.13 15:25

탑승객 17명 5분 간 고립 돼
비상계단 대피, 인명피해 없어

대구 테마파크 이월드에서 놀이기구인 롤러코스터가 지난 10일 오후 2시 13분 경, 12m높이에서 작동이 멈추는 일이 발생했다.

롤러코스터는 출발 직후 지상 12m상공에서 운행 하다 갑자기 멈췄다.

한편 타고 있던 탑승객 17명은 직원 도움으로 놀이기구에 설치된 비상계단을 통해 지상으로 내려왔다.

이월드 측은 이 날 오후 2시 18분 경 안전조치를 마쳤으며, 인명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이월드 관계자는 "센서가 자동으로 작동하면서 놀이기구가 멈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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