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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 10개 소 설치

장재석 기자 입력 2024.02.15 13:11 수정 2024.02.15 13:20

의성군이 영농폐비닐의 원활한 수집·보관 및 적정 처리를 위해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 설치 사업을 실시한다.

국고 보조사업으로 폐비닐 집하 시설이 부족한 마을 10개 소 대상으로 2월부터 신규 설치 할 계획이며, 시설 노후화로 인해 펜스·출입문 등 유지보수가 필요한 마을 대상으로 군 자체적으로 23개 소 유지보수비도 지원한다. 또한, 영농폐비닐 수거 전표를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등급, 수거량에 따라 군에서 수집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폐비닐 집하장 설치를 통해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의 안정적 수거 기반을 조성하고 영농폐비닐 수거를 활성화해 영농 폐자원의 재활용 촉진에 기여하고 깨끗한 농촌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은 상시로 폐비닐 집하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농촌 폐비닐 외 가정 폐비닐 등 생활폐기물 반입은 불가능하다.

김주수 군수는 “영농폐비닐 수거 활성화를 통해 쾌적한 농촌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폐비닐의 올바른 배출과 집하장 관리에 적극 협조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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