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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최재훈 달성군수, 교육경비 보조금 63개 교 33억 지원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2.20 12:13 수정 2024.02.20 16:17

맞춤형 특화프로그램 등 교육력 제고와 우수 인재 양성

↑↑ 최재훈 달성군수

달성군이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를 개최해 총 11개 사업, 33억 원의 교육경비를 관내 초·중·고·특수교 등 63개 교에 지원하기로 심의·결정했다.

달성군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는 관계 공무원과 군의원,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로 교육분야에 경험과 식견이 풍부한 위원 9명으로 구성돼 각급 학교에 지원되는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심의한다.

올해는 학교 교육시설 및 환경개선비에 지원하던 보조경비를 학교의 교육력 제고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각 학교의 특수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발굴과 학생별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경비로 지원하고자 학교별 특화사업비로 4억 5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반적 긴축 재정 운영에 따라 교육경비 지원 예산이 전년에 비해 다소 감소됐지만 학교별 수요가 많은 방과후학교 운영과 인성교육, AI, 로봇코딩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많은 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심의를 기울였다.

또 달성군은 오는 3월 중 발표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과 연계해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공교육의 기반 확보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과 지난해 출범한 달성교육재단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등과 함께 달성군만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교육환경 구축으로 창의적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재훈 군수는 "교육을 위해 달성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학교 교육력 제고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기반을 다지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머물고 싶고, 찾아오는 교육도시 달성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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