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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여성 지도자와 기관·단체장 등이 호텔수성 컨벤션홀에서 대구여성 신년교례회에서 떡을 자르고 있다. 대구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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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올해 대구여성 신년교례회가 지난 19일 지역 여성 지도자 및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텔수성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한명아 대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올해 역시 녹록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위기 때마다 더욱 빛을 발하는 여성들의 지혜와 강인함으로 지금의 위기를 잘 헤쳐나갈 것”이라며, “갑진년 새해 여성의 힘찬 도전으로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대구를 위해 언제나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김선조 대구 행정부시장은 “250만 시민과 함께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 한반도 3대 도시 위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구의 대도약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길에 여성 지도자들의 강인함과 지혜를 함께 모아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