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대구교육감<사진>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미흡한 사항은 개선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이번 평가는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17개 지표)을 평가해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기관별 평가 등급(가~마)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구교육청은 모든 평가항목에서 평균보다 높은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였으며 특히, 국민신문고민원 처리 항목에서는 민원처리 신속도·적정성 등의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하며 최고 수준인 ‘가’ 등급을 받았다.
또 학교 외부통학로 안전 확보 등의 집단고충민원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관할 지자체, 경찰청, 학부모단체 등과 ‘어린이통학안전협의체’를 운영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전 직원들이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온 결과다”면서, “앞으로도 교육수요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