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대학/교육

계명문화대, 한국어학당 수료식 진행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2.20 13:59 수정 2024.02.20 14:47

↑↑ 김민경 국제처장과 신기동 국제부장, 수료생 등이 '2023학년도 하반기 한국어학당 수료식'을 갖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가 지난 16일 대학 벽오실에서 '2023학년도 하반기 한국어학당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김민경 국제처장, 신기동 국제부장 등 대학 및 한국어학당 관계자와 수료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대학에서 유학생의 소속감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배부한 단체점퍼를 이날 수료생들이 모두 착용하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2023학년도 계명문화대 한국어학당에서 가을 및 겨울학기를 모두 이수한 학생 162명 중 150명이 이번에 수료해 수료율 92.5%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료식에서 또레스 레알 아랄리아 미야라이(칠레) 등 16명이 성적우수자로 선정됐으며, 웰레고드 가마게 산드시 이수린디(스리랑카) 등 32명이 출석우수자에 선정돼 상장과 부상을 수상했다.

또한 TOPIK 장학생에 까오티흐엉뀐(베트남, 5급 취득) 등 16명이 선정돼 각각 25만 원씩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김민경 국제처장은 “낯선 타국 생활에 잘 적응하고 열심히 공부해 이번에 수료하게 된 학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어학당 유학생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TOPIK 성적을 취득해, 대학 진학과 더불어 장기적으로는 한국에 필요한 산업인력으로 성장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 한국어학당에는 2024학년도 봄학기에 230여 명의 유학생이 등록해 한국어를 배울 예정이며 이번 하반기 수료인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계명문화대학교 한국어학당에서 수료한 누적 인원은 총 1215명이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