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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경산시 남천면 대명2리 남천강변 둔치에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리고 있다. 경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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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남천면 청년회가 오는 24일 남천 대명2리 남천강변 둔치에서 시민의 안녕과 화합을 위한 제21회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마을별 윷놀이 및 노래자랑이 진행되며, 새마을 부녀회가 찾아오는 시민을 위한 먹거리를 준비 할 예정이다. 기원제 및 달집 점화는 달이 떠오르는 시간을 맞춰 오후 5시 50분 이후 시작한다.
새해를 맞아 경산시가 설치했던 남천둔치 소원 성취대의 소원지도 함께 태워 경산시민의 소원을 기원하고, 찾아오는 시민들을 위해 소원지를 적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 할 예정이다.
김영균 남천면 청년회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며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