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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예천 소방서, 남·여 의소대장 취임식

황원식 기자 입력 2024.02.25 10:04 수정 2024.02.25 11:16

예천여성의소대, 2023년 우수소방대 시상금 기탁

↑↑ 한상우 예천남성의용소방대장 취임식<사진=예천소방서 제공>
예천소방서가 지난 21일∙23일 청내 대회의실에서 예천남성·여성의용소방대장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은 새롭게 취임하는 한상우 예천남성의용소방대장과 엄점숙 예천여성의용소방대장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도기욱 도의원, 최병욱 군의장, 유춘식 소방안전협의회장 및 각 기관단체장들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한상우 신임 예천남성의용소방대장은 “앞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대원들과 힘을 합쳐 예천군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엄점숙 예천여성의용소방대장 취임식<사진=예천소방서 제공>
한편, 예천여성의용소방대는 23일 예천읍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시상금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지난 2023년 우수 의용소방대 시상식에서 경북 도내 21개 소방서 402개 의용소방대 중 예천소방서 예천여성의용소방대가 ‘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시상금으로 마련돼 더욱 의미가 있다.
↑↑ 예천여성의용소방대 시상금 기탁<사진=예천소방서 제공>
엄점숙 신임 예천여성의용소방대장은 “대원들과 작년 한 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상금을 기탁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윤영돈 서장은 “새롭게 취임하는 한상우, 엄점숙 대장은 대원간 화합을 통한 지역 안전지킴이로 의용소방대를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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