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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예천군,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 추진

황원식 기자 입력 2024.02.25 10:17 수정 2024.02.25 11:23

슬레이트 건축물 481동 처리
18억 투입, 3월 15일까지 접수

↑↑ 예천군 슬레이트 지붕 철거작업<사진=예천군 제공>
예천군이 석면으로부터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은 총 18억 원의 예산으로 추진되며,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460동, 지붕개량 21동 총 481동을 지원해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지붕을 안전하게 처리 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창고 등 비주택은 최대 약 540만 원, 주택 최대 700만 원, 주택 지붕개량 연계 신청 시 지붕 개량비로 500만 원이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사회취약계층은 주택 슬레이트 처리비 전액과 지붕 개량비가 1,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5일까지며, 건축물이 소재한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학동 군수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처리 및 개량으로 군민 건강 증진은 물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으며, 군민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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