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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예천, 문화누리 카드로 문화를 누리자

황원식 기자 입력 2024.03.04 10:04 수정 2024.03.04 10:22

1일부터 ‘2024년 통합문화이용권’추진

↑↑ 문화누리카드 흥보물<사진=예천군 제공>
예천군이 지난 1일부터 ‘2024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발급되는 카드로, 지원 대상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올해 총 사업비 4억 6000만 원, 3,578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누리집 사이트를 이용하면 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2만 원이 증액되어 1인 기준 연간 13만 원이 지원되며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고 미사용시 소멸된다.

사용처는 가맹점 등록이 되어 있는 곳이면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고, 영화, 전시, 공연, 문화 체험 등 문화예술 분야와 체육, 시외버스·철도, 온천 등 체육·관광 분야 등에 사용 가능하다.

김학동 군수는 “대도시와 달리 사용처가 부족해 지원금 사용에 어려움이 있으나 신규 가맹점 발굴을 통해 대상자들이 다방면으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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