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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예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병' 주의

황원식 기자 입력 2024.03.04 10:09 수정 2024.03.04 10:21

개학 시즌 맞아 위생 수칙 준수 당부 나서
예방-물 끓여 마시기, 30초 이상 손 씻기 등

예천군보건소가 개학을 앞두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병을 예방하기 위해 음식물의 적절한 보관, 관리, 섭취 방법과 올바른 손 씻기 등의 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 등에 의해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 할 경우 발병할 수 있고,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이며,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과 같이 집단생활을 하는 곳에서 많이 발생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물 끓여 마시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조리 후 칼‧도마 소독하기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단체생활로 인해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으므로 예방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모두의 건강을 위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조리 방법 등 위생 수칙을 준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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