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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NH농협은행 대구, 대구교육사랑카드 적립기금 8억 전달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3.05 13:26 수정 2024.03.05 13:38

↑↑ 왼쪽 세번째부터 전경수 NH농협은행 대구본부장이 2023년도 대구교육사랑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기금 8억500여만원을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에게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농협 제공

NH농협은행 대구본부가 지난 4일 2023년도 대구교육사랑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기금 8억 500여만원을 대구교육청에 전달했다. 

대구교육사랑카드는 지난 2006년 대구교육청·NH농협·BC카드사가 체결한 협약에 의한 제휴카드로 NH농협은행은 매년 법인 및 개인카드 이용금액의 일정부분을 적립해 기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올해 적립된 기금은 지난해보다 약 6400만 원이 증가했으며, 최근 4년간 약 28여억 원의 기금이 전달됐다. 전달된 기금은 지역 내 학생이 꿈을 키우고 공부할 수 있도록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된다.

전경수 NH농협은행 대구본부장은 “이번에 전달된 기금이 대구교육발전에 큰 힘이 됐으면 한다”며 “교육금고은행으로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아이들이 더욱 성장하고, 꿈을 펼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해서 대구교육이 한 발짝 더 나아가는데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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