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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심야 관측’

황원식 기자 입력 2017.08.08 19:49 수정 2017.08.08 19:49

예천천문우주센터, 12일 유성우 극대기 행사 진행예천천문우주센터, 12일 유성우 극대기 행사 진행

예천천문우주센터는 오는 12일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의 극대기를 맞아 2017년 여름밤 관측행사로, 페르세우스자리유성우 심야관측행사를 진행한다.유성이란, 우주공간의 자그마한 알갱이들이 중력에 이끌려 아주 빠른 속도로 지구로 떨어질 때 대기권과의 마찰로 인해 순간적으로 밝게 타올랐다가 사라지는 현상인데, 유성우는 이러한 유성이 비처럼 내린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여름철에 나타나는데, 8월 13일 새벽3시경이 극대기로 예측되고, 최적의 관측조건이라면 60분동안 약 90개 가량의 별똥별이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당일은 달이 밝게 떠있어 실제로는 그보다 훨씬 적은 수의 유성만이 관측될 것으로 예상된다.예천천문우주센터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극대기 전인 12일에 심야관측행사를 운영하며, 유성우 강연, 별자리판 만들기, 여름철 밤하늘 관측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입장료나 참가비가 없는 공개관측행사로 참가를 희망할 경우 전화를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예천=황원식 기자hws6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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