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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칠곡소방서, 저수지 펄에 빠진 낚시꾼 구조

김명수 기자 입력 2017.08.08 19:49 수정 2017.08.08 19:49

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지난 7일 오후 7시경 가산면 금화리 소재 금화지의 진흙 펄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긴급 출동해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친구와 낚시를 하기 위해 찾은 금화지에서 수위가 낮아지며 드러난 진흙 펄을 인지하지 못하고 무리하게 진입했다가 펄 속에 무릎까지 잠겨들어 탈출이 불가능해지자 119에 구조신고를 한 상황이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수관 1본을 요구조자의 몸에 걸어 당겨 뭍으로 무사히 구조 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의식을 재고할 수 있도록 당부의 말을 전했다.소방서관계자는 “휴가철 낚시 등 다양한 레저활동 중 안전수칙을 준수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칠곡=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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