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자작자작 타는 모닥불 위로 쏟아지는 은하수 보셨나요"

김승건 기자 입력 2024.03.11 14:46 수정 2024.03.11 15:28

영양 생태공원사업소,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재개장

↑↑ 영양군 청소년수련원 캠핑장 재개장<영양군 제공>

영양 수비면 수하리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이 지난 8일 다시 문을 열었다.

만물이 태동하며 자연을 갈망하는 캠퍼들의 마음도 움트는 봄, 37개 사이트, 샤워시설(온수 가능)과 북 카페, 깨끗한 공기와 수려한 자연경관이 반기는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이 여러분을 기다린다.

작년 한 해에만 약 1만 6,000명의 캠퍼들이 다녀갔으며 반딧불이 생태숲, 천문대, 청소년수련원 등 아이들이 걱정 없이 자연에서 뛰어놀 수 있는 시설들이 마련돼 있어 올해에는 더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보호공원’내에 자리하고 있는 캠핑장은 밤하늘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수하계곡 흐르는 물 소리를 배경으로 ‘자작자작’타는 모닥불, 그 위로 쏟아지는 은하수, 누구보다 먼저 봄을 만끽하기 위해 당장 영양군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으로 향하자.

캠핑장 예약은 온라인(https://www.yyg.go.kr/np)으로 가능하며 당일 예약도 가능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