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보훈지청은 지난 7일 오전 11시 2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보훈처 창설 제 56주년 기념식 및 전용진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처장표창 및 자체 우수공무원 총 2명에 대해 표창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지청장 이하 전 직원은 고객 만족을 위한 친절서비스 제공과 부정청탁과 금품 수수 근절을 위한 청렴한 보훈행정 구현을 다짐했다.전용진 지청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보훈청의 존재이유와 목적은 국가의 존립과 유지, 발전에 유공하신 분들을 예우하고 그분들의 영예로운 삶이 보장되도록 하는 것”으로“보훈대상자의 입장에서 필요사항이 무엇인지 파악을 하고 정책제안이나 제도개선 등을 통해 문제가 해결되도록 노력하고, 기본에 충실하고 원칙을 잘 지키며 정성과 최선을 다해 국가유공자를 모시고 또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 밖에 취임식 행사에 앞서 오전 10시에는 안동시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넋을 기리는 참배를 실시했다. 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