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산청도지사가 올해 농지은행사업 예산 120억 원을 확보, 지역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
전년비 20% 증액됐으며 사업별로 경영회생 지원사업 26억 원,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60억 원, 농지규모화사업 3억 원,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 1억 원, 농지연금 26억 원 등을 지원 할 예정이다.
특히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은 고령 농업인의 노후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청년농업인에게 농지이양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희망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10년 이상 농업 경영을 해오던 65~79세 이하 농업인이 지원조건에 맞는 농지를 농지은행 또는 직접 청년농에게 매도 시 1ha 기준 월 50만 원을 최대 10년간 지원한다.
권익현 지사장은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 보장과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농지은행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사업과 관련된 세부 정보는 농지은행포털 또는 농지은행상담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