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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전현성·박성욱‘금메달’

김기환 기자 입력 2017.08.08 19:53 수정 2017.08.08 19:53

지산초, 제16회여가부 장관기태권도‘준우승’지산초, 제16회여가부 장관기태권도‘준우승’

구미 지산초등학교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제16회 여성가족부 장관기 태권도대회 겨루기 A조 남초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지산초는 겨루기 B조(남초)에 4학년 1명, 겨루기 A조(여초)에서 1명, 겨루기 A조(남초)에 6명이 출전했다.겨루기 A조(남초)에 출전한 학생들이 6체급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안양초등학교보다 동메달 개수가 적어 아쉽게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지산초등학교는 2년만에 전국대회에서 종합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금메달을 딴 6학년 전현성, 박성욱 학생은 전국대회 금메달이 처음이라 자신이 거둔 성과에 대해 매우 자랑스러워했다.겨루기 B조(남초)에 출전한 4학년 남현민 학생도 금메달을 획득했는데, 내년부터는 자신도 겨루기 A조에 출전해 형들과 같이 금메달을 꼭 따고 싶다고 말했다.지산초등학교 신현덕 교장은 “더운 날씨에도 지치지 않는 체력과 메달을 따겠다는 강한 의지가 이렇게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게 아닌가 싶습니다. 연일 고생하시는 태권도부 코치이하 선수들에게 학교의 이름을 빛내주어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지산초등학교 태권도부 학생들은 방학중임에도 불구하고 연일 땀방울을 흘리고 있으며 체력 및 기술을 더욱 보강해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계획이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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