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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시민 불편 구석구석 찾아 개선

김봉기 기자 입력 2017.08.09 14:40 수정 2017.08.09 14:40

안동시, 전 공무원 참여 행정종합관찰제 시행안동시, 전 공무원 참여 행정종합관찰제 시행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시민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2017년 행정종합관찰제’를 10일 부터 시행한다.‘행정종합관찰제’는 공무원이 출·퇴근이나 출장 시 스마트폰 앱(행정종합관찰제)을 활용해 시민 불편사항을 실시간 현장에서 관찰하고 등록하면, 내부 행정시스템과 연동돼 해당 부서에서 처리하도록 하는 서비스이다.관찰 대상은 도로, 교통, 광고물, 환경, 기타 등 7개 분야 53개 유형이며, 스마트폰 앱으로 현장에서 바로 등록해 처리부서에 통보됨으로써, 보고절차의 간소화 등 시간 단축 및 예산 절감 또한 기대된다.한편, 행정종합관찰제의 조기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시스템 운영 교육을 9일 실시하고, 우수 관찰 및 처리직원에 대해서는 매월(분기별) 또는 수시 포상 등 인센티브도 적극 부여할 계획이다.안동시 관계자는 “행정종합관찰제를 도입함으로써 직원들의 능동적, 적극적인 업무 처리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사전에 제보하고 해결하여,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김봉기 기자kbg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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